|
[지디넷코리아]24~27나노까지. 20나노급 낸드플래시 공정전환 경쟁이 하반기 들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. 지난 4월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20나노급 낸드플래시 양산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달 하이닉스, 도시바도 20나노 양산대열에 합류한 것.
20나노급이긴 하지만 공정엔 미세하게 차이가 있다. 가장 최근 양산을 발표한 도시바가 24나노, 하이닉스가 26나노다. 삼성전자는 20나노급이라고만 발표한 채 구체적으로 몇 나노인지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27나노 공정인 것으로 알려졌다.
연내 인텔, 마이크론 합작사인 IM플래시테크놀로지가 20나노급 낸드플래시 양산에 합류할 예정이다. IM플래시는 연초 25나노 공정 개발을 발표한 바 있다.
최근엔 노무라증권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하이닉스가 21나노 공정 개발에 들어갔다고 주장키도 했다.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내년 21나노 공정전환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중이란 내용이다.
선두권 업체들의 공정전환으로 바야흐로 낸드시장 20나노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.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은 삼성전자(38.5%), 도시바(33.8%), 하이닉스(9.1%) 3사 점유율을 합해 80%를 넘겼다.
|
HOME > Board > Press Release
